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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는 몇 미터일까?

by rnrnt 2026. 3. 15.

 

길을 걷다가, 혹은 책을 읽다가 문득 '1리가 정확히 몇 미터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 적, 저만 그런 거 아니죠? 특히 옛날 이야기나 지도를 볼 때 '리'라는 단위가 자주 등장하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1리가 1km 정도 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알아보니 생각보다 짧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오늘은 이 헷갈리는 '리'에 대해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볼게요.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거리를 쟀을까요?

'리'의 기원은 동양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리(里)'라는 단위는 중국에서 유래한 거리 단위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여러 나라에서 사용해왔어요. 과거에는 지금처럼 정확한 측정 도구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사람이 걸어가는 시간이나 보폭으로 거리를 가늠했죠. 그래서 '리'라는 단위도 시대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했답니다.

'보(步)'가 '리'를 만드는 기본 단위였어요

옛날에는 '보'라는 단위를 사용해서 거리를 쟀어요. 한 걸음, 두 걸음처럼요. 보통 성인 남성이 한 걸음 내딛는 거리를 '보'로 삼았고, 이 '보'를 여러 개 모아서 '장(丈)'을 만들고, 다시 '장'을 모아서 '리'를 만들었던 거예요. 마치 벽돌을 쌓아 건물을 짓듯이, 작은 단위들이 모여 큰 단위를 이루는 방식이었죠.

시대별로 조금씩 달랐던 '리'의 길이

앞서 말했듯 '리'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길이가 달라졌어요. 예를 들어, 삼국시대에는 1리가 약 75보 정도로 계산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조선 시대로 넘어오면서 1리가 약 360보 정도로 늘어났다고 하니, 꽤 차이가 나죠? 이렇게 시대에 따라 단위가 달라지니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1리'는 몇 미터일까요?

현재 통용되는 '1리'는 400미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가 지금 대부분 사용하는 '1리'는 400미터 랍니다! 이건 1902년에 제정된 도량형 통일법에 따른 것으로, 1리 = 0.4km = 400m로 정해졌어요. 이제 '리'라는 단위를 볼 때 400미터로 생각하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0.4km라는 수치, 꼭 기억해두세요!

그러니까 '1리는 0.4km'라는 사실, 정말 중요해요! 예를 들어, 어떤 옛날 기록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1000리'라고 쓰여 있다면, 이건 단순히 1000km가 아니라 1000 * 0.4km = 400km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죠. 물론 옛날에는 도로 사정도 지금과 달랐겠지만, 대략적인 거리를 파악하는 데는 이 0.4km라는 수치가 큰 도움이 된답니다.

1000미터는 약 2.5리 정도가 되는 셈이에요

반대로 생각해 볼 수도 있어요. 우리가 익숙한 1km, 즉 1000미터는 몇 리일까요? 1000미터 나누기 400미터는 2.5가 되죠? 그러니까 1000미터는 약 2.5리 정도가 되는 거예요. 1km를 걸으면 '2.5리 정도를 걸었네' 하고 생각하면, '리' 단위도 좀 더 가깝게 느껴지지 않나요?

'리' 단위, 어디서 마주치게 될까요?

역사 이야기나 고전 문학에서 자주 등장해요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리' 단위는 역사 기록이나 옛날이야기, 고전 소설 같은 곳에서 정말 자주 발견돼요. 예를 들어, '정말 먼 길을 떠나야 한다'는 의미로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을 쓰잖아요? 이럴 때 '천 리'가 400km라는 것을 알면, 그 여정이 얼마나 험난했을지 좀 더 실감 나게 느낄 수 있겠죠.

옛날 지도나 지명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간혹 옛날 지도를 보거나, 마을 이름 중에서도 '리'와 관련된 지명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물론 지금은 그 의미가 퇴색되었을 수도 있지만, 과거 사람들이 거리를 인식하고 지명을 붙였던 방식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부분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산행 기록이나 둘레길 정보에서도 볼 수 있어요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산행 기록이나 둘레길 안내에서 '리' 단위가 쓰인 것을 본 적이 있을지도 몰라요. 특정 구간의 길이를 '몇 리'로 표시하는 경우가 간혹 있거든요. 이때도 400미터라는 기준을 알고 있다면, 전체 코스의 길이를 짐작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헷갈리는 거리 단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단위 미터(m) 킬로미터(km) 리(里)
1미터(m) 1m 0.001km 약 0.0025리
1킬로미터(km) 1000m 1km 2.5리
1리(里) 400m 0.4km 1리

결론

이제 '1리가 몇 미터인지' 더 이상 헷갈리지 않으시겠죠? 1리는 0.4km, 즉 400미터 라는 사실! 옛날 이야기나 역사 기록을 접할 때, 혹은 주변에서 '리'라는 단위를 들었을 때 400미터라는 기준을 떠올려 보세요. 그러면 훨씬 더 생생하게 그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리'라는 단위를 볼 때마다 '아, 400미터구나!' 하고 딱 떠올리시면 좋겠네요!

자주 묻는 질문

Q1. 요즘도 '리'라는 단위를 실제로 사용하나요?

A1. 실생활에서 '미터'나 '킬로미터'처럼 자주 쓰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역사 기록, 옛 문헌, 민요, 속담 등에서 여전히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 간혹 산행이나 둘레길 안내 등에서 구간 거리를 표시할 때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Q2. 1리가 400미터라면, 1km는 몇 리인가요?

A2. 1km는 1000미터이므로, 1000미터 나누기 400미터는 2.5가 됩니다. 따라서 1km는 약 2.5리입니다.

Q3. '리'의 길이가 시대마다 달랐다고 하는데, 가장 오래된 기록은 무엇인가요?

A3. '리'의 정확한 기원은 더 깊이 들어가야 하지만, 동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기록에는 춘추전국시대 이전부터 '리'라는 단위가 사용된 흔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당시의 '리'가 지금과 동일한 길이는 아니었습니다.